친구와 노원에 갔다. 생활




오늘 롯데 백화점 앞을 가보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다.
그런데 잠시 기다리니 안철수 전 후보가 나타나더군! 오와! 이런 나이스 타이밍이!
실은 나이스 타이밍이 아니다! 4시 20분 롯백 유세 일정을 확인하고 온 거였거든!

유세라곤 하지만 안 전 후보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. 대신 근처에 있던 시민들 -
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 대학생 회사원 여중생 등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소신발언을 하고
안 전 후보와 셀카 찍고 포옹을 했다. 시민들이 어찌나 말을 귀엽고 신나게 잘하던지
진행되는 시간 내내 웃음과 박수가 끊이질 않았다.

마무리는 안 전 후보와의 악수 타임이었는데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면서 줄이 어딘지도
모를 지경이었다. 나와 친구(싸인 받는답시고 '안철수의 생각'까지 가져온)는 혹시나
싶어 한참을 기다렸지만 결국 불발... 흑

밥 먹고 물건 받고 웃고 떠들다 집에 왔다.



덧글

  • L.Rapter 2012/12/18 23:45 # 삭제 답글

    막방 듣고나니 한동안 먹먹하네..

    그동안 즐거웠고 든든했고 고마웠다... 새정권에서 봅시다!!!
  • saruin 2012/12/19 00:17 #

    모레 신도림 콜? 진규랑 밥 먹기로 했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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