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즌 다 끝나가는데 국가대표를 영입 축구

http://sports.news.nate.com/view/20110919n05738


이미 6강은 저멀리 나가리 된 마당에 FA컵 결승이라는 대사가 남아있지 않았다면 이 분의 복귀도 상당히
김이 빠질 뻔 했다. 여튼 이걸로 다음 홈경기는 반드시 직관 가야할 이유가 또 생겼군! -  라고 하지만
갈 수 있을까... 일이... 으...

 
사실 난 원조 안티 뼈정우였다. 07년인가 아시안컵 때 감히 성남의 에이스이자 K리그 MVP인 김두현을
밀어내고 공미 자리에서 주전으로 나왔기 때문;; 실제로 김두현이 교체로 들어가 더 잘한 경기도 있어
속이 많이 상했었지(갠적인 의견으론 지금도 김두현은 해외파 포함 전 한국인 미드필더 중 TOP 5안에
드는 선수라고 생각한다).

어쨌든 그런 이유로 뼈정우가 처음 성남 온다고 했을 때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. 김두현이 웨스트
브롬으로 이적한 직후이니 영입 자체는 이해하지만, 과연 플레이메이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싶었고.

그런데....

시즌을 보다 보니 팀도 달라지고 선수도 달라지고 나도 달라지더라. 언제나 헌신적으로 열심히 뛰어주는
모습과 결정적일 때 한 방씩 터트려주는 창조성과 천재성 등등 눈부신 활약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모든
불평불만을 뼈 스스로가 잠재워 버렸다. 신 감독 부임 이후엔 그 빛이 더욱 강해져, 그 많던 국민 안티들마저
평정하고 국대 붙박이로 월드컵까지 다녀왔던 것.

그렇게 여러 고락을 함께 해왔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우리 주장 뼈정우 선수다. 
그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.


이제 뼈정우에게 유일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... 6개월만 더 뛰다가 유럽으로 가줬으면 하는 거-_-_-;;
유럽 진출은 여름 이적시장이 적기입니다. 더불어 내후년 강등 안 당하게 성남 승점 좀 벌어놓고 가주시면..
굽신...

덧글

  • 謎卵 2011/09/19 15:08 # 답글

    그러게요 유럽 이적은 여름에 하는게...성남의 반전 기대해봅니다.
  • saruin 2011/09/20 12:28 #

    J리그행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여름 이적 선언을 해줬으면 좋겠어요-;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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